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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국최초 공사장 소음 원격모니터링 시작관내 대형공사장 15개소 소음 원격감시 시스템 가동… 소음관련 민원발생 사전예방 가능해져
김정아 기자/MC  |  dedao@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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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5.13  1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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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민원이 접수되고 나서야 현장에 출동하던 ‘사후약방문’ 식 공사장 소음관리체계가 획기적으로 바뀔것으로 보인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전국 최초로 제2롯데월드 등 관내 대형공사장 15개소에 자동소음측정기를 설치하고 소음대책상황실에서 소음을 실시간 원격모니터링한다.

송파구는 지금 구 전체가 공사현장이라 할 정도로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공사장의 소음으로 인한 민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2010년)의 경우 공사장의 굴착기ㆍ믹서기ㆍ펌프카 같은 중장비 등 소음 민원이 636건이나 접수된 바 있다.

지금까지는 소음민원이 접수된 후 현장에 출동해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에 의해 민원을 해결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하는 원격감시시스템으로 소음관리체계가 행정처분 위주에서 근본적인 원인 예방쪽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원격감시시스템은 대형공사장의 소음벽에 자동소음측정기를 부착하여 건설장비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소음이 포착되면 즉각 저소음장비 교체와 방음장치 보강을 지시하는 효율적인 소음관리 시스템이다. 또한 주민들도 실시간 소음측정지수(dB)를 확인할 수 있도록 소음현황판을 소음벽 외부에 부착해 주민감시를 통해서 공사관계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자율적인 소음관리를 유도하게 된다. 현재 잠실 제2롯데월드와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공사현장에 자동소음측정기를 설치 완료된 상태다.

한편 구는 오늘 오후 2시 구청에서 자동소음측정기 설치대상 공사관계자 회의를 열어 소음측정기 설치에 따른 소음관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구 맑은환경과 관계자는 “송파구는 대형공사장이 많은 만큼「그린시니어(65세이상)와 함께 하는 주민소음감시단」을 결성하는 등 지속적인 소음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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